간성읍 시가지 입구(수성로 3)에 신축된 달홀문화센터가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최근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의 명칭을 달홀문화센터로 바꾸고, 센터 운영에 관해 공지했다. 오는 7월부터 센터에서 문을 여는 시설은 전시관, 작은 도서관, 유아용 공간, 다목적회의실, 다목적 연습실, 동아리방 등이다.
달홀문화센터의 작은영화관은 코로나 상황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한다. 작은영화관은 1관(51석)과 2관(42석), 매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12월 중 주민들을 초청해 무료로 작은영화관의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내년 1월부터는 시중 영화 관람료의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달홀문화센터는 오는 7월 출범하는 고성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달홀문화센터에 입주하는 고성문화재단은 현재 직원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간성읍 시간지 입구에 문을 열 달홀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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