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지방세를 감면한다. 감면 예상액은 1억3천만원으로 개인사업자에게는 8월 주민세(사업소분) 100%를 감면하고, 영업용 등록차량 모든 사업자에게는 6월 자동차세를 100% 감면한다.
또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 소유자(착한 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액 만큼 재산세(건축물분)를 최대 50만원까지 감면해 준다. 납부대상자가 이미 선납한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6월 이후 환급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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