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북면에 연수원을 둔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이사장 성삼제, 이하 ‘협회’)가 양양관내 초·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협회는 장학 사업을 통한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으로 양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월 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협회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이 양양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양양 연수원 ‘솔향기언덕’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51실 규모의 객실을 갖추고 올해 1월 오픈했으며, 연수원 안에 위치한 북카페는 약 1만3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특히, 책과 자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솔향기 언덕’ 북카페는 창밖으로 청정양양의 자연과 향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현 기자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가 이달부터 양양관내 학생 20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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