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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통신 / 김철수 속초시장과 다문화가족 소통간담회
결혼이민자 고민 들어주고 해결 노력
등록날짜 [ 2021년05월31일 14시35분 ]

지난 27일 오후 2시,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철수 속초시장과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간담회가 진행됐다. 2019년 5월에 이어 2번째 소통간담회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5명, 베트남 3명, 일본 1명, 캄보디아 2명, 필리핀 1명, 결혼이민자 남편 2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2019년 속초시장과의 첫 간담회에서 결혼이민자들은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만나고 또 결혼이민자와 속초시민이 만날 수 있는 소통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경 속초하나로마트 2층에 소통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게 됐다. 1분기에는 지난 3월 3일 눈이 많이 와서 다니기가 힘든데도 중국 4명, 일본 3명, 베트남 2명 등 결혼이민자 9명이 참석해 가족지원과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적취득을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 이야기도 나왔는데, 속초시는 이후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취득을 하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철수 시장은 지금까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다문화가족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결혼이민자들의 고민을 들어줬고, 가족문제로 힘들어 상담을 원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속초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또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때문에 힘들어하는 결혼이민자의 고민을 듣고,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결혼이민자 협동조합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 역시 속초시에서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결혼이민자들도 스스로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결혼이민자는 언제까지 손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움만 받고 사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나아가서 속초시민의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김철수 시장은 “결혼이민자가 속초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 속초시에서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도 그러기 위한 한 걸음이다. 분기별로 소통간담회를 갖는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결혼이민자가 참석해서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 
구니사다 유타카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지난 27일 김철수 속초시장과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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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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