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유케어센터(엄순기 센터장)가 지역 음식점과 미용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우렁골 추어탕’(대표 김영옥), ‘홍두깨밥집’(대표 유인숙), ‘머리끄뎅이헤어’(대표 김형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우렁골 추어탕은 매주 8명에게, 홍두깨밥집은 매월 16명에게 이달초부터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머리끄뎅이헤어샵은 지난 13일 첫 이·미용봉사를 했다.
김영옥 대표는 “나누면 나눌수록 저에게 더 큰 기쁨이 되어 돌아온다ˮ고 말했다.
속초 유케어센터는 취약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을 위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 유케어센터 엄순기 센터장과 김영옥 우렁골 추어탕 대표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