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출신의 장석삼 강원도의원이 제3회 전국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2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주최한 제3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활동 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장석삼 도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제9대 도의회 전반기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예산결산위원, 동서고속화철도 특위 간사, 전통시장연구회 간사 등을 맡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비롯해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강원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간 대정부 건의 4건, 촉구 3건, 조례 5건, 정책시책 22건, 도정질문과 자유발언 등 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또 동해안 철조망 철거 지원을 비롯해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승인, 낙산도립공원구역 해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강원외국어교육원 격하 철회 요청 등 주요 현안사업의 중심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노인회관 건립사업과 양양관내 어린이 대상 속뜻학습 시범 진행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해안철조망 철거와 관련한 안보세 신설과 같은 참신한 의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장석삼 도의원은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강원도와 지역 경쟁력 높이기를 위한 정책구현에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후반기에는 사회문화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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