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삼 강원도민일보 속초지사장과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 12일 16호 주자로 나선 김창삼 강원도민일보 속초지사장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아이러브피자 조양점’에서 피자와 음료를 주문해 이른 새벽부터 신문 배달에 노고가 많은 관내 신문유통원 2개소에 전달했다.
김 지사장은 ‘소상공인 여러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꼭 이겨내 예전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랍니다’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들이 모아져 하루빨리 예전 같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삼 도민일보 지사장으로부터 피자와 음료를 주문받은 고민서 아이러브피자 조양점 대표는 “개업한 지 얼마 안 돼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김창삼 지사장님이 ‘일단시켜’ 앱으로 주문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근 하루에 3~4건 정도가 ‘일단시켜’ 앱으로 주문이 들어오고, 단체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일단시켜’가 우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했다.
17호 주자로 참여한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은 ‘와플칸 속초점’에서 와플과 음료를 주문, 의료원 내 코로나19 입원환자들에게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 원장은 응원메시지에 ‘아름다운 속초, 건강한 속초시민, 이웃과 행복을 가꾸는 힘! 함께 시켜 일단 시켜 OK 속초, 속초의료원이 응원합니다’라고 담았다.
김 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저희 의료원 직원들도 동참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중개수수료, 광고비, 가입비가 필요 없는 ‘일단시켜’의 3무(無) 효과가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에 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으로부터 와플과 음료를 주문받은 이서연 와플칸 속초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김진백 의료원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일단시켜’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면서 기존 다른 배달앱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지금은 ‘일단시켜’ 로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김창삼 지사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근철 속초시재향군인회장을, 김진백 원장은 윤진영 신세계영랑호리조트 총지배인을 각각 지명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김창삼 강원도민일보 속초지사장
김진백 속초의료원장
김진백 속초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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