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6~7일 이틀간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에 리얼(Real) 농촌문화를 입히다. 양양 신활력프로젝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첫날인 지난 6일 양양읍·손양면을 시작으로 서면과 강현면에서 진행됐고, 둘째 날인 7일에는 현북·현남면, 작목별 연구모임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 등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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