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 등의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3월 선정된 행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 90여 명에게 영양제를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읍면별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책상, 의자 등 공부방 조성 물품을 전달했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번 달 초부터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8명과 10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찾아가 이불, 건강음료,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월드체인저’는 지난 4일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6.25 참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의 ‘2021 YOUTH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토성농협 농가주부 모임(회장 길상미)은 같은 날 따듯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6‧25 참전용사와 토성농협 고령 조합원 150여 가구에 배달했다.
간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고양옥)는 지난 6일 간성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50가구에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회장 권진수)는 같은 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명태강정과 두부밥 등을 담은 감사도시락 100개를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간성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독거 어르신 150가구에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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