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흘 새 7명이 추가돼 지난달 29일 현재 모두 45명으로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하루에 39번에 이어 40번과 41번 등 3명이 발생했고, 다음 날인 28일 2명에 이어 29일에도 2명이 더 추가되는 등 전파양상을 띠어 보건소가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남면사무소에 근무하는 50대 여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면사무소와 현남보건지소를 폐쇄하고 지난달 21~27일 현남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현재 5명이 입원 중이며, 66명이 격리 중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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