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육아서비스 확대를 통해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맘(Mom)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을 받아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시책이다.
이전에는 다양한 임신과 출산 관련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제공돼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이 번거로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임신 확인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임산부가 서비스를 통합 신청하면 전국 공통 9가지 서비스와 함께 자치단체 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은 군 자체적으로 임산부에게 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을 원할 경우 정부24(www.gov.kr) 또는 보건소나 읍면사무소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 신청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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