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문창환 이사가 선임됐다.
한마음장학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속초 마레몬스호텔 회의실에서 이규철 이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으로 문창환 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건, 정관 변경건을 의결하고 지난 30년 동안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장학회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한 이규철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 차기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기금을 확보해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장학회는 현재 12억1,400만원(기탁자 318명)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1,578명의 학생에게 총 7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는 6월경에 65명의 장학생에게 총 3,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이규철(왼쪽) 이사장과 문창환 차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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