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사진 왼쪽)과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사진 오른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 21일 10호 주자로 나선 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디케이치킨 속초교동점’에서 치킨을 주문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애쓰는 속초해양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함께 해요 착한 소비문화! 함께 시켜 일단 시켜 OK 속초! 속초시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박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어려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어업인들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호 주자로 참여한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은 ‘부유네’에서 한식도시락을, ‘이디야커피 속초장사항점’에서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해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수고하는 ‘속초시지체장애인협회’와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속초시자율방범연합대’에 전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주 회장은 응원메시지에 ‘우리 함께 극복합시다. 일단 시켜·소상공인 파이팅!’을 담았다.
주 번영회장은 “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인 일단 시켜 앱이 빨리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소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은 첼린지 다음 주자로 오연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은 박경찬 속초보광병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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