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과 중국 훈춘시교육국(국장 김승덕)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훈춘 청소년 문예대회 및 합동공연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훈춘시에서 열린다.
훈춘 청소년 백일장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훈춘시 용원공원에서 한국문인협회 속초지부 주관으로 훈춘 조선족 학교인 제1실험소학교 100명, 제4소학교 100명, 5중 50명, 6중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산문을 작성하게 된다.
같은 날 저녁엔 훈춘예술단과 속초국악협회가 합동으로 훈춘시 영극원 공연장에서 설장구와 상모돌리기 등의 공연을 펼친다. 속초국악협회는 지난 3월 훈춘예술단과 예술교류협약을 맺고 사물놀이를 전수했다.
내달 2일 오전 9시부턴 훈춘시 용원공원에서 제2회 훈춘 청소년 문예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주관으로 훈춘 청소년 사생대회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주관으로 훈춘 청소년 스마트폰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제2회 훈춘 청소년 문예대회 시상식은 7월 3일 오전 10시 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