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교(54, 사진) 제25대 대청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청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정 신임 회장은 “2016~2017 회기연도는 라이온스 탄생 100주년이 되는 회기연도로 지구총재님의 100주년 역점사업과 봉사사업에 클럽 회원들과 더불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대청라이온스클럽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속초중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들어온 쌀을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추석과 설날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지구본부와 9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문교 회장은 양양 강현 출신으로 15년 전부터 중앙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경수 제15대 도천로타리클럽 회장
“40가구 선정 이불 지원…물품·연탄도”
이경수(41, 사진) 제15대 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 도천로타리클럽의 테마가 화합과 단합”이라며 “회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도천로타리클럽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7~8월에 40가구를 선정해 여름 이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해오던 어려운 가정에 식자재 등을 지원하는 물품지원과 연탄 및 김장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장은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수 신임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현재 전국의전연합(주)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속초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천로타리클럽 직전 총무를 역임했다.
차연희 제8대 설향로타리클럽 회장
“지역사회 구석진 곳 보살필 터”
차연희(62, 사진) 제8대 설향로타리클럽 회장은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한 만큼 회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여성로타리로서 크지는 않더라도 지역사회의 구석진 곳을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향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2010년 속초지역 여성로타리클럽으로 처음 창립한 설향로타리클럽은 창립 때부터 주 1회씩 노학동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점심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지원, 연탄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을 벌이고 있다. 로타리클럽 국제봉사활동으로 필리핀 오지마을에 우물과 빈민학교 지원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차연희 신임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민족여성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향로타리 창립 때 입회했다.
박종학 제26대 설악로타리클럽 회장
“가족과 함께 초아의 봉사정신 실천”
박종학(56, 사진) 제26대 설악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의 기본인 봉사활동을 회원 개개인만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해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악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문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설악로타리는 매년 연탄봉사와 함께 대포 선영그룹홈 등 장애인 단체와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미래에셋대우 지원금과 자체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도 국제봉사활동으로 1,200만원을 투입해 라오스 학교 리모델링 및 학용품 등 물품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오는 11월 8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종학 신임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동대 사회복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양상사 대표와 속초경실련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설악로타리클럽 직전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장민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연임
“농촌 일손돕기…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김장민(62, 사진) 아야진초교 총동문회장이 제29대에 이어 30대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또 다시 추대됐다.
김 회장은 “클럽에서 회장직을 연임한다는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지만 회원들이 열심히 하라고 하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클럽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38명인 회원을 늘려 산불예방과 환경정화활동,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인보청기사업은 지난해 클럽 창립 이래 가장 많은 10여명을 지원한 만큼 올해도 그 수준 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토성면 아야진이 고향으로 경동대를 졸업했으며, 군부대 군무원으로 30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말 퇴직했다. 현재 아야진초교 총동문회장, 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 고성군사회복지위원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박권 제6대 고성로타리클럽 회장
“무연고 독거노인 장례지원사업 계획”
박권(44, 사진) 제6대 고성로타리클럽 회장이 오는 29일 토성 용촌의 바다정원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박 신임 회장은 “6대 클럽은 기존보다 젊은 40대 회원들을 주축으로 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로타리는 올해 회원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연탄 배달, 헌혈,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무연고 독거노인의 장례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로타리클럽의 정신인 ‘봉사’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 고향인 그는 지난 2014년 고성 향목리에 장례식장을 개업하면서 고성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이사, 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감사, 고성연화마을운영위원, 대한적십자회 수성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준영 제39대 양양로타리클럽 회장
“회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 봉사활동 추진”
정준영(62, 사진) 제39대 양양로타리클럽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힘차게 만들어 나가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양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5일 양양쏠비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2016~2017년을 ‘지역사회에 더 봉사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명 600주년 기념 양양문화제를 비롯해 송이축제 행사 주관, 양양고·여고 장학금 지원, 정다운마을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양 토박이인 정 회장은 강원대 최고경영대학원을 마쳤으며 양양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체육발전과 교통행정 분야에 기여해 제17회 양양군민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양양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양양군핸드볼 협회장 및 강원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일수 제33대 양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생활봉사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
김일수(60, 사진) 제33대 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생활 속에서 회원들의 헌신적이고 희망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실시해온 집수리봉사, 군부대 위문 등 계속사업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의 단합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고, 회원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이온스클럽이 지향하는 봉사이념을 기초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일수 회장은 강현 출신으로 동우대를 졸업했으며, 재선 군의원으로 군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현농협 조합장으로 농촌과 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양양라이온스클럽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코레일낙산연수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