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출신인 최선남(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보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발전공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평화안보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6대한민국 평화안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부회장 겸 여성협의회장을 맡아 6년간 도내 곳곳을 돌며 평화ㆍ안보 전도사로 활동한데 이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과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총 단장으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며 국가안보 확립 및 국민의식 함양사업과 봉사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화목한 가정 만들기, 소외계층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4대 사회악 척결, 법질서 확립 등 생활 속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해왔다.
최 회장은 강릉여고를 졸업하고 양양에 정착한 뒤 남편인 박종문 양양측량설계사무소 대표와 함께 홀로섬이 한마음후원회 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있다. 관동대와 강원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태창건설을 설립해 여성경제인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전 국민이 평화와 튼튼한 안보를 기반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양양군민들과 강원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 강원도당 여성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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