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양군지부 이충석(사진) 농정지원단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단장은 지난해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과 송천리 떡마을이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팜스테이 육성마을로 지정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과 내년 갈천리 치래마을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단장은 국도 49호선에 위치한 4개 특화마을이 팜스테이 테마를 구비하게 되면 농촌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농촌체험테마가 최소 2박3일 이상의 상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재의 농촌과 농업 형태로는 더 이상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지역별로 맞춤형 테마를 더 많이 발굴해 농외소득 창출의 근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농업기획통인 그는 지난해 1월 농정지원단장을 맡아 지역농협 및 농업인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쌀 팔아주기를 비롯해 팜스테이 마을육성 등 농업 및 농촌마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단장은 지난 1981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해 설악권 3개 시ㆍ군 중앙회와 원주, 홍천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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