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남 속초문화원장(사진 왼쪽)과 이경웅 강원일보 속초지사장(사진 오른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 14일 8호 주자로 나선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피자헛 속초점’에서 피자와 음료를 주문해 문화재단 등 문화․예술관련 단체에 전달했다.
김 원장은 “소상공인 여러분! 다 같이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속초문화예술 단체가 같이 하겠습니다”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챌린지에 참여해 뜻 깊다”며 “일단시켜가 빨리 활성화돼 우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계남 문화원장으로부터 피자와 음료 등을 주문받은 강창남 피자헛 속초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김계남 문화원장님이 주문해줘 큰 힘이 됐다”며 “일단시켜는 기존 배달앱들과는 달리 수수료가 없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앱인 만큼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9호 주자로 참여한 이경웅 강원일보 속초지사장은‘이디야커피 속초장사항점’에서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 지역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속초청초지구대’에 전달했다.
이 지사장은 응원메시지에 ‘소상공인 모두 힘내십시오. 우리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 나갑시다’고 담았다.
이 지사장은 “일단시켜앱이 빨리 활성화 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단시켜 앱의 홍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경웅 지사장으로부터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받은 주현재 이디아커피 속초장사항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경웅 지사장님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일단시켜가 많이 알려져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계남 원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박혜철 속초수산업협동조합장을, 이경웅 강원일보 지사장은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을 각각 지명했다. 고명진 기자
김계남 속초문화원장
이경웅 강원일보 속초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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