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 2명 늘어 총 33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3명으로 늘었다.
군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6개월 된 영아로 가족들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고, 33번 확진자는 40대로 서울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가족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21번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지난 3일 사망해 현재 양양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입원 중이며, 58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부부인 29번과 30번 확진자로 인해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임시 폐쇄됐다가, 관련 검사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서면지역의 학교와 농업기술센터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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