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은 올해도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자서전을 펴낸다.
복지관은 강원도 노인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65세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9월 총 5개월간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제작하는 ‘차곡차곡 추억 가득-인생樂서’ 사업을 진행한다.
시니어 강사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소장 중인 사진을 수집하고 인생 이야기와 삶의 회고 설문지를 수집·작성해 자서전 책을 발간한다.
이에 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참여 어르신들을 모집 중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해 포토테라피 인생앨범 ‘레트로 4050’ 사업을 통해 13명의 어르신의‘자서전 앨범’을 제작한 바 있다. 지난해는 사진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제작했으나, 올해는 회고 글을 주로 담을 계획이다. <문의 : 631-8761>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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