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조금으로 구입한 건물 매각 놓고 갈등
노학동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마을/ 일부 주민들 “통장 등이 임의 매각…독단 배분” / 마을통장 “수사 진행 중인 만큼 자세히 소명할 터”
등록날짜 [ 2021년04월05일 11시05분 ]

속초시 노학동의 한 농촌마을 주민들이 지난 2008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당시 지원 받은 보조금으로 구입한 건물과 토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일부 마을 주민들은 현 마을 통장 A 씨 등이 마을 자산인 건물을 임의로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독단적으로 배분하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통장 A 씨를 이 같은 이유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이와 관련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마을 통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주민들은 최근 주민들에게 보낸 임시총회 안내문에서 “지금까지 수년간 우리 마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과 몇몇 주민이 마을 자산을 임의로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에서는 지난 2008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당시 강원도 우수 마을에 선정돼 지원 받은 보조금 5억원으로 시내 도심 중앙로 일대의 토지와 건물, 노학동 일대 토지를 매입해 마을 자치회 명의로 관리해 왔다. 
이들은 중앙로 일대 토지와 건물을 임대해 10년여 동안 약 2억여원의 재산수익이 발생했는데,  A 통장과 몇몇 마을 주민이 해당 마을자산을 임의로 매매하고 매각대금과 수익금을 독단적으로 배분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중앙로 소재 토지와 건물은 지자체 관리 기간 10년이 지나면서 임의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은 또 A 통장 등이 새농어촌건설운동 보조금으로 매입한 노학동 소재의 토지도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했다.
현재 이들은 마을 통장인 A 씨의 해임 처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을 통장인 A 씨는 “이와 관련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기관에서 자세히 소명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조용한 농촌 전원마을인 우리 마을이 이 문제로 갈등 을 빚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남애3리 해변에 서핑라운지 설치 (2021-04-05 11:15:00)
도, 고성산불 구상권 소송 곧 제기 (2021-04-05 11:00:00)
양양군 행정서비스 수요자 중심 ...
속초 노리교∼소야교 구간 건설...
고성속초산불 2년…아직도 아물...
속초시, 지방세 궁금사항 모은 ...
고성문화재단 7월 출범 예정
옛 대포정수장, 복합문화예술공...
1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7%)’
1968년, 문교부가‘ 학생의 학생 다움’을 강조하며...
2
양양 여성들 바둑 배우기 열기 ‘후끈’
3
낙산지구 개발 호재로 땅값 치솟아
4
“물양장에 차량 주차 금지해 주세요”
5
“자연 품은 특별한 결혼식, 보광사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