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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농협 버섯가공산업으로 제2 도약
인진쑥 명성 이은 ‘국물생각’ 히트/각종 가공제품 소비자 만족도 높아 /김영하 조합장, 선도복지농협 견인
등록날짜 [ 2021년04월05일 10시50분 ]

인진쑥으로 유명한 양양 서광농협(조합장 김영하)이 버섯가공산업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한 ‘국물생각’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김영하 조합장과 직원들은 인진쑥 브랜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전국을 오가며 시장조사와 경쟁력 분석 등을 거쳐 신성장사업으로 기능성 버섯육성사업에 뛰어들었다.  
서광농협은 양양군과 협업을 바탕으로 제2그린농공단지에 기능성버섯제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국물생각’을 비롯해 기능성 즉석 ‘죽’, ‘버섯 맛 국물 팩’, ‘버섯 발효장국’, ‘버섯 원물간식’, ‘버섯 만능 양념장’ 등 다양한 버섯 가공제품이 탄생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시판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서광농협의 주력 제품인 ‘국물생각’은 지역 농가에서 참나무목으로 생산한 표고버섯에 청정지역의 다시마와 멸치, 새우를 가미해 만든 제품으로 지난 2019년 출시 후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국물생각’과 표고채 등 5개 제품을 하나로 묶은 선물세트가 6,500개 팔려 1억5천만원의 단기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서광농협은 올해는 ‘국물생각’을 주력으로 그동안 출시한 특화제품을 콜라보로 엮은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인 가운데 미국과 대만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물량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이처럼 서광농협의 버섯가공산업이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김영하 조합장과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양양군의 협업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NH네트웍스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도 맡고 있는 김영하 조합장은 인진쑥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도약시킨 경험을 살려 수도권 소비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농촌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땅은 근본이요, 농사는 약속이고, 제품은 신뢰다”라는 평소 철학을 경영일선에 접목하고 있는 김 조합장과 서광농협은 버섯제품을 국제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서광농협은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매년 대학생과 고교생 등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촌을 위해 일손돕기 지원단을 꾸려 맞춤형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영하 조합장은 “올해는 주력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시장 매출증가에 도전하고 있다”며 “시대흐름을 선도하는 선진시스템을 가동해 복지선도 조합으로서 모범적인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김영하 서광농협조합장

 


서광농협이 주력제품으로 히트시킨 국물생각.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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