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을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거진읍과 현내면 1,004개 농가의 농지 1,033ha이다.
군은 6,900여만원을 투입해 규산질 비료 808ha 7만5,350포, 석회질 비료 218.2ha 2만23포, 패화석 비료 7ha 716포 등 모두 9만6,089포를 공동살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거진읍에서 거진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홍길)가, 현내면에서는 현내면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상현)가 사업을 주관한다.
이번 공동살포사업은 2년 차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간성읍과 죽왕면에서 사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토성면이 대상이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제공과 토양 개량,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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