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속초산림조합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용환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제6회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로 인해 장학생 대표 부모만 초청해 진행했다.
정용환 조합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판으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 조합장의 체계적인 산림사업 추진으로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하며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지속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정용환 조합장이 장학생을 대신해 대표 부모에게 올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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