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넘게 잠잠하던 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0일 14번 확진자 발생 후 지난 26일까지 10명이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지난 20일 발생한 14번 확진자부터 18번 확진자까지 5명은 경기도발로 관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난 25일 발생한 19번 확진자는 속초 줌바댄스발로, 20번 확진자는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돼 자칫 지역전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집단감염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군청 1층 민원실의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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