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은 지난 23일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35명에게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속초농협 내부조직인 영농동우회(회장 정응화), 농가주부모임(회장 도기석),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순) 등도 대학생 38명에게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속초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9년간 조합원 자녀 639명에게 6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원규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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