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위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며, 총사업비 1억원으로 약 40개 업소에 한 곳당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자부담 2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장 내·외부 인테리어, 화장실 및 지붕 방수 등 환경개선, 간판 및 조명 등 영업에 필수적인 시설을 개·보수하는 경우이다.
속초시 관내에서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향후 서류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지원업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