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체육회(회장 홍우길)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악권 4개 시·군 체육대회‘와 ‘생활체육교실 평가 및 결산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현재 산하에 36개 정식종목단체와 6개 인정종목단체를 두고 있으며, 정식종목단체 회장들이 대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원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속초시와 고성·양양·인제군이 참여하는 설악권 4개 시·군 체육대회는 지역 체육발전 및 화합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11월에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을 지역 대항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체육교실 평가 및 결산 발표회’는 오는 12월에 속초시민생활체육관에서 열 계획이다.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및 시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참가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탁구, 배드민턴, 밸리 및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 아쿠아로빅, 자전거 등 생활체육교실 참가종목 시연을 펼치게 된다.
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교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결산 발표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현재 17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시체육회는 올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체육회가 지난 15일 2021년 대의원총회에서 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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