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9일까지 관내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65개소와 지난해 연안 사고 발생 구역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위험성 조사에 나선다.
연안 사고 위험성 조사는 지난 3년간의 연안 사고 분석을 통해 사망사고 발생 구역, 사고 다발구역, 위험구역 등 3등급으로 구분하고 이에 맞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속초해경은 기존 65개소와 지난해 사망사고 발생 구역 5개소(봉포, 용촌, 청호, 하조대, 인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구역을 재지정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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