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 반사 기능을 가진 ‘옐로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
옐로카드는 축구경기의 옐로카드처럼 교통안전에 주의를 촉구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로 야간에 형광색을 띠어 불빛을 반사하는 기능이 있으며 가방에 탈부착할 수 있다. 군은 옐로카드가 자동차 운행 중 보행자 발견 거리를 늘려 사고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어린이 1,600여 명에게 ‘옐로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교통안전 용품으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겠다”면서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인 30km를 지키고 정지선에서는 일단 멈춰 안전한 고성군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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