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에 등원한 새누리당 이양수(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다. 운영위원도 겸직하게 됐다.
설악권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은 전문분야를 살려 환경노동위원회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은 외교통상위원회에 배정됐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농수산과 축산업이 많은 설악권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배정을 요청했었다”며 “앞으로 낙후한 이 분야의 국비확보를 비롯해 선진정책을 접목시켜 지역발전를 가속화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에서 언론개혁활동을 주도해온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당초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배정을 요청했지만 외교통상위원회로 배정 받자, 국회에서 단식농성에 벌이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배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