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나선다.
군은 ‘관광인프라와 융합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서피비치와 죽도서핑구역 중심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서피비치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죽도서핑거리는 코카콜라 한정판 ‘코크시티 패키지’에 이름을 올리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관광지원 서비스, 교통, 관광정보 등에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고려대학교, KT, 강원도관광재단, 양양국제공항 및 플라이강원, 스타트업 기업 등과 컨소시엄 회의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통합플랫폼 개발을 비롯해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업 예약과 결제 서비스 구현 등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준비해 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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