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읍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진읍지역사회발전위원회가 출범한다.
위원회는 거진읍의 군의원, 읍장,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어촌계장 등 7명의 당연직 위원과 농업, 어업, 상업, 행정 등의 관계자들을 합쳐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함용빈 거진읍장이 6월까지 임시 위원장을 맡으며 이달 말 위원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상반기 중 위원회를 정비한 후 하반기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의 한 참여자는 “거진읍지역사회발전위원회는 침체된 거진의 발전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며 “거진읍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조언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홍보와 건의 등 활동적인 모습으로 위원회가 거진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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