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조양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동해대로(선관위)~조양로(KCC아파트) 구간에 대해 폭 20m, 연장 333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상가와 주거밀집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지만 열악한 교통망으로 만성적인 차량 지ㆍ정체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개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약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구간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해 왔다.
시는 내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주간선도로(동해대로)와 보조간선도로(조양로)를 연결하는 해당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가 선관위~KCC아파트 구간의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빗금친 부분이 도로 개설 예정 구간이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