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인·구직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새일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센터 방문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매월 3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구인업체는 매월 2개소를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취업자 축하 쿠폰 지급, 구직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花)사하게 당당하게’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인·구직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 개소한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구인 325건에 취업 120건의 성과를 올리는 등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열 건강가족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다 많은 여성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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