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사진) 양양군수가 새해 들어 코로나19 속에서도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오전 6시를 전후해 개인차량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양양송암리 종합여객터미널 조성사업장을 비롯해 남대천 르네상스 추진 현장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는 못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원활한 소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군수는 무엇보다 글로벌 플랫폼 안착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과 친절한 응대가 중요하다고 판단, 비즈니스 개념을 적용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주요 업무들의 진행상황을 실시간 체크하며 코로나19 집단면역 후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농촌과 어촌, 산촌 등도 두루 찾아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도 폭 넓게 청취하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코로나19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주민들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뭔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면서 대책을 모색하고 있고, 이 위기를 전환위복 삼아 지역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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