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전 동해 최북단 파출소인 거진파출소 청사 확장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거진파출소 이전 경과보고와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축사·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거진파출소는 지난 2019년 준거점 파출소로 지정되면서 신형 연안구조정과 구조 인력 추가 배치 등으로 인원·장비가 늘어났지만, 협소한 사무공간으로 근무자 및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속초해경은 함정승조원 대기실(해우리관)을 개·보수해 지난 1월 18일부터 거진파출소를 이전, 근무 중이다.
거진파출소 관계자는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하게 되어 장비 관리 및 민원인의 방문이 좀 더 편리해졌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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