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YMCA와 유통·교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통마케팅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서울YMCA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통교류 TF팀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가와 업체 매출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TF팀은 생산농가 2명, 가공업체 2명, 서울YMCA 위원 2명, 행정인력(농업기술센터 소득유통과) 5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2회 회의를 통해 농산물유통마케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올해 추석명절 20억원을 판매목표로 서울YMCA와 기획전, 단체급식 공급, 회원대상 판매행사 등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와 주요 농·특산물 출하시기 특판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교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YMCA와 TF팀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 창립된 대한민국 최대 비영리 민간운동단체로 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서울YMC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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