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가 속초에서는 처음으로 6억 원 시대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전용면적 84㎡ 40층 분양권이 6억3553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19층도 5억9663만 원에 팔렸다. 이는 분양가 대비 1억~1억5000만 원 오른 값이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했다. 정당계약 이후인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새 355건이 거래됐는데 속초디오션자이의 총 가구수가 454가구인 걸 감안하면 80%에 가까운 손 바뀜이 일어난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GS건설이 분양한 이 아파트는 1순위에서만 최고 114.00대 1,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 마감했다. 특히 모든 가구가 속초시 3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주어지는 해당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고, 계약도 1달 여 만에 100% 완료됐다.
전문가들은 인구 8만여 명 정도의 속초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인 결과를 낸 것에 대해 지에스건설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서울 강남 새 아파트에서 조차 볼 수 없는 하이엔드(high-end) 급 주거상품이 속초디오션자이의 탁월한 동해바다 조망과 더해져 속초시민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 아무리 어려운 사업지라도 철저한 시장분석,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상품 구성이 이뤄지면 속초디오션자이 같은 고급주택도 속초에서 통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줬다라고 평가한다.
동명동 K공인중개사는 “침체돼 있던 속초 부동산 시장이 속초디오션자이 분양 후 활기를 찾았는데 속초 분양시장은 속초디오션자이 분양 전과 후로 나눌 정도로 속초디오션자이가 속초시장에 미친 영향이 컸다” 며 “가격은 높아도 바다 전망이 좋은 층과 동은 아직도 매물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아 호가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며 “입주가 2023년 8월 예정으로 아직 2년 이상 남았지만 속초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상품 구성 역시 뛰어나다. 건물 외관에는 수면의 난반사,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으며, 단지에 진입할 때 첫 인상을 주는 ‘오션게이트 문주’도 햇빛과 바람과 파도를 형상화 한 고품격 리조트 스타일로 아파트의 특징을 나타냈다
특히,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조성한다. 이곳에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과의 친목모임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있으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서울의 고급아파트에 제공되던 마감재 8가지 품목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Neutral Grounding Resistor)과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 및 벽면의 엔지니어드스톤, 패턴글라스 주방 상부장, 거실과 주방에 자이S&D에서 개발한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 2대가 제공된다. 또 거실, 주방, 복도 바닥이 강마루 또는 포셀린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거실 아트월에도 대리석 접합타일 또는 우드패널 선택이 가능하다.
입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됐다. 주차장, 공동현관에 입주민을 별도의 모션 없이 입주민을 구별하는 첨단 원거리 안면인식 시스템이 도입된다. 업계에선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 기술이 속초디오션자이에 전부 적용돼, 실내 기기 제어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바닥 콘크리트 슬라브 두께도 250mm(기존 210mm) 높여 층간 소음을 줄이고, 광폭 주차공간(경차 제외), 엘리베이터 에어컨 등 작은 부분에도 하나하나 신경 쓴 GS건설의 섬세함은 입주민의 품격을 높인다.
아파트의 고급스러움에 더해 총8호실만 분양하는 오픈스트리트형 상가인 디오션스퀘어(문의 1661-0740)에도 관심이 높아 프리미엄 주거단지와 함께 속초에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에스건설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에 입주하는 입주민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드리기 위해 라마다 속초 호텔, 코마린 요트, 회사 보유의 강촌&제주 엘리시안 등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숙박과 레져, 공유차 관련 맴버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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