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현(사진) 시인이 올해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장을 맡았다. 홍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회원들 간 교류가 어려워 막막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문학에 대한 소통과 열정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문학인을 발굴하고 문학 인프라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의현 시인은 고성 현내 출신으로 대진고를 졸업했으며 2015년 한국생활문학 신인상, 2018년 한국생활문학 작품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학생활’ 부회장이며 ‘다디자인’ 대표이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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