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개 분야에 총 33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말 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농산물 로컬푸드장터를 지원하고, 총 5억8,900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농산물 유통시설 및 지역 대표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업금융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형 축제 특화, 농촌마을별 체험 관광상품 개발육성, 농산물 로컬푸드장터 운영, 농촌건강장수마을 및 강소농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총 6억4,300만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친환경쌀 생산단지 지원, 친환경농자재 공급 및 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 품질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촉진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억2,8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훈련 및 도시민 기초영농 교육, 농업인대학 운영, 선도농가 경영육성, 농업인단체 활성화, 가축질병 근절사업, 양봉 경쟁력 제고, 조사료(가축의 사료) 생산 기반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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