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김의성)는 지난 5일까지 제253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주요업무 보고 청취한 후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군정주요업무와 2035년 양양군기본계획(안)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지난 5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택철 의원이 발의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국회 등에 발송했다.
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양양읍 월리 지역은 시가지 인접 지역으로 도시 개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고도 제한 등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도시 확장 및 지역 개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며 “인구증가와 도심확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방개혁에 발맞춰 양양읍 월리 일원 군사보호구역 98만6,526㎡의 해제와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택철 양양군의회 의원이 제253회 임시회에서 군사시설 해제와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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