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농협인들이 도내 농협인 테니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환 농협양양군지부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양양농협은행조합팀은 지난 11일 횡성군에서 열린 ‘2016년 강원농협인 배드민턴·테니스 어울림 한마당’에서 테니스 부문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지은환 지부장과 김성권 양양농협 전무 등으로 이뤄진 속초·양양팀은 평소 동호회 활동으로 갈고 닦은 테니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도내 각 지역 팀들을 차례로 연파,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양양팀은 평소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팀워크를 다지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지은환 단장은 “평소 실력을 잘 발휘했고 팀워크도 제대로 작동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양양농협인들로 구성된 테니스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기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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