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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철저한 방역조치와 적절한 보상으로 극복해야
등록날짜 [ 2021년02월08일 10시52분 ]

오는 11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 설날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음식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예전의 모습을 보기 힘들게 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다음달 설 연휴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 등의 방역대책을 2주간 연장했다. 특히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어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역에서도 마을별로 해오던 합동세배나 윷놀이행사, 떡국 나눔을 할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순번을 정해 부모님을 뵈러 가야 하느냐는 푸념도 나오고 자영업자들은 장기간 이어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설 연휴까지 이어지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명절에 가족, 친지들이 모이지 못하니, 음식도 줄이게 돼 설날 대목을 기대하던 전통시장 상인들도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거리 두기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81.3%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3차 유행 차단에 효과적이었다’고 답했지만, 81.2%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높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 또한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 대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자영업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함께 제시돼 이 힘든 상황을 이겨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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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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