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섭 도의원(속초, 사진)이 내년 대선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외연 확대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강원도 사무처장인 김 의원은 오는 5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우원식 의원의 도순회 일정을 직접 챙기며 선거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의 슬로건인 ‘억강부약’ 포럼 활성화와 전 국민의 기본소득 도입 등의 홍보에 공을 들이면서 2월 출범을 준비하는 기본소득국민운동강원본부의 운영위원장에 내정되는 등 이 지사의 대선 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준섭 의원은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내년 대선이 특히 중요한 만큼 빠른 조직 구성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생산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의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한반도 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교육재난지원금조례를 제정해 학생 1인당 3만원씩 지급토록 했고, 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 조례도 제정, 고성 제진역 평화열차 개설과 남북교육교류사무소 개소 계획 등의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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