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상·하반기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일자리 사업은 마을가꾸기와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사업 2개 분야 40명이며, 주요 사업장은 낙산해변과 낙산월드 유휴부지, 남대천 일대, 종합운동장, 읍·면 등 10개소다. 사업 참여자들은 사업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신청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되면 2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4개월간 해당분야에서 주 30시간(만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월 임금은 135만원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지난해 기준임금 130만원 대비 4% 상승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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