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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문화예술단체장 신년사
등록날짜 [ 2021년01월11일 11시10분 ]
김계남 속초문화원장
“지역문화 선도하는 문화원 소명 함께” 
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기대와 희망’에 있습니다. 어둠과 두려움, 절망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풍요와 밝은 햇살이 가득한 올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분들이 힘드셨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 사업들 역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모진 시련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옳은 길로 안내하는 등대의 불빛처럼 우리들의 마음에는 어려움을 물리칠 지혜와 용기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선도하는 속초문화원의 소명과 역할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향토사 연구, 도시변천사 정리, 문화학교, 다양한 문화 관련 공모사업’ 등 속초문화원이 그동안 지속해 온 주요 사업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많은 회원님들, 그리고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하나 둘 이루어왔습니다. 자랑스럽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어려움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우리들의 오늘이 그 어떤 거스름에도 당당히 맞서 이겨나가는, 건강함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는 내일을 만들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주기창 고성문화원장
“문화융성 통한 행복고성 만들기 최선”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패턴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었던 2020년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완전극복의 한 해가 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고성문화원은 향토 사료의 발굴 보전과 문화예술진흥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일에 전력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작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성문화원의 문화학교는 16개 강좌 18개 반에 250여명이 수강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은 문화융성을 통한 행복고성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항상 우리 문화원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고성문화가족 여러분, 그리고 함명준 고성군수님과 함형완 고성군의회의장님,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부푼 기대를 가득 품으시고 신축년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
“문화원 반세기, ‘문화강군’ 구심점”
2021년 신축년 소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양문화원은 향토문화의 숭고한 역사와 전통을 보전하고 난관을 극복하면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문화의 거점으로 승화시키는 과감한 도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를 감안해 어르신들과 향토민속문화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기획으로 제43회 양양문화제를 보다 나은 전통민속문화를 표현하는 양양군민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또 양양의 역사를 주제로 펼치는 제6회 전국한시백일장은 참가자들이 양양의 깊은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행사로 진행하고, 어느덧 11회 맞는 전국 동구리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문화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켜 민족혼을 되찾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양양문화원이 50주년 되는 해입니다. 생활 속에서 예술적 소질과 재능을 문화 활동으로 승화시키는 문화학교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명품도시 양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강군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문화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이 가득하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뜻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 
“지역민 마음 보듬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이전과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상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직접 대면을 중시하는 문화예술계는 바이러스 시작과 동시에 공연·전시·축제는 사라지고, 문화시설은 문을 잠갔습니다. 설악문화제 등 축제와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는 줄줄이 취소되고 문화예술교육은 거리두기가 완화된 몇 달을 제외하고 휴강되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힘든 목소리가 전역에서 들렸습니다.
 속초예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환동해권 국제문화교류사업’과 ‘바다별빛 대포야 사랑해’ 등 대표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지역민과 생계를 걱정하는 예술인들을 생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제31회 속초종합예술제’, ‘2020 음악여행 버스킹’, ‘2020 송년예술제’ 등 행사를 치렀습니다.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모두에게 문화예술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바이러스 이후 문화예술이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속초예총과 지역예술계는 올 한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안전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김남극 양양예총 회장
“양양브랜드 높이는 문화예술의 장 마련”
그 시대의 양식이자 정신인 문화예술이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양양예술인들은 지난해 코로나19의 난제 속에서도 소통과 참여,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 양양예총과 예술인들은 보다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분야의 흥취와 질적 향상을 기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수준을 높이며 예술가들을 대량 발굴할 수 있는 문예예술회관 설립의 필요성은 양양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소망입니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아이템 발굴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예총은 올해도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연예 등 다양한 장르별로 군민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창작활동은 물론 창의적인 공연무대를 만들어 코로나19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력소를 불어넣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양브랜드를 높이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민효 속초민예총 회장
“여유와 평화의 상징, 소처럼”
올해는 소의 해, 그중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입니다. 코로나라는 역병이 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린 지난해에 이어 여유와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는 소의 해가 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지난 한 해 전 세계가 힘들었습니다. 
올해도 여러 가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를 돌아보고 기본을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제대공황 시절 뉴딜이라는 정책으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이 위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면서 다양한 활력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이 평화롭지 않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상을 문화적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삶의 양식이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대면이라는 뉴노멀에서도 정서적 공유를 통한 공동체성의 회복이 가장 절실한 것이 2021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문화예술계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준비된 행사가 취소되었고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어려울수록 문화예술이 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속초민예총은 올해도 우리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고달픈 삶의 행간을 읽어내고 시민의 일상에 여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속초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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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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