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사진) 제31대 속초시 부시장과 김문기 제25대 고성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 강원도의 인사발령으로 취임했다.
정성훈 부시장은 부임 후 청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사업소 등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청내 각 부서를 대상으로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검소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식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정 부시장은 “시장님을 보좌해 ‘소통·생활·약속’의 민선 7기 속초시정이 지역사회에 넓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화합·소통의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속초 출신으로 울산공고를 졸업했으며, 속초시의회 사무과장과 관광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복지국장을 지내고 지난해 도로 옮겨 DMZ박물관장을 거쳐 부시장에 취임했다.
김문기 부군수는 속초 출신으로 설악중학교, 속초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글로벌사업단 GTI박람회 팀장, 자원개발과 지역진흥팀장, 대변인실 보도지원팀장 등을 역임하고 레고랜드지원과장을 거쳐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한편 제24대 문영준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이임식을 가졌으며 도 총무행정관실(장기교육 파견)로 발령이 났다.
고명진·이광호 기자
정성훈 속초시부시장
김문기 고성군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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