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순연했던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올해는 예정대로 개최된다.
양양군과 체육회는 지난해 2020년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순연됨에 따라, 올해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4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8일(금)부터 6월 1일(화)까지 5일간 개최되며, 개회식은 5월 28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6월 1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산악종목이 추가돼 당초 40개 종목에서 41개 종목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군과 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기부양을 위해 안전한 경제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이상구 양양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안전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2년 제57회 대회를, 강릉시는 2023년 제58회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김주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순연한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올해 양양에서 개최된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