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한국늘사랑회 이사장(속초천일안경원 대표, 사진)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LA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118주년 준비위원회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9년 4월 고성·속초 대형산불 때 국제원탁리더스 정회원으로서 회원들에게 산불의 실상을 바로 알려 호응을 받았다. 또 미주강원재난특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 달 동안 미주에서 10만 달러의 성금을 모금해 속초·고성지역 이재민들에게 대형냉장고 120대를 전달하기도 한 국제적인 봉사명장이다.
김 이사장은 “2020년 117주년에도 미주한인의 날에 부부동반 초청장을 받았지만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2021년 한인의 날도 코로나로 참석은 못하지만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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